김영만 감독 “수비부터, 리바운드부터 시작해야한다”

배승열 / 기사승인 : 2016-01-15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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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동부가 전자랜드에 덜미를 잡히며 홈 10연승에 실패했다.

원주 동부는 지난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1-85로 패했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며 4쿼터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의 줄다리기를 이어갔으나 승부처의 집중력이 높았던 전자랜드가 웃었다.

경기 전, 동부 김영만 감독은 “부상선수가 많아 머리가 아프다”라며 고민을 털었다. 팀의 주축인 김주성과 윤호영의 부상으로 높이에 대한 걱정이 커진 것. 아니나 다를까 김감독의 고민은 그대로 경기에 나타났다.

동부는 리바운드에서 31-36로 전자랜드에 밀렸고, 특히 전자랜드에 공격리바운드 14개를 내주며 득점을 허용하며 수비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 감독은 “3번 자리(스몰포워드)에서 상대 정효근과의 매치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높이의 아쉬움을 말했다. 이어 “자리싸움에서도 상대에게 밀리며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득점으로 허용했다”며 아쉬움을 덧붙였다.

Q. 경기를 총평한다면?
A. 마지막에 상대에게 내준 3점 2개가 컸지만, 경기 내내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더 준 것이 패배 원인인 것 같다. 자리싸움에서 뺏기며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방심한 상태에서 포웰과 주태수에게 (3점슛을)한방 맞으며 경기가 끝났다.

Q. 벤슨의 자유투(10/22)가 아쉽지 않았나?
A. 아쉬웠다. 벤슨이 파울을 많이 얻어 냈지만 평소보다 못 넣었다. 하지만 벤슨 때문에 진 것이 아니다. 85점이을 내준 것은 수비가 안됐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도 14개를 줬다.

Q. 주축 선수(김주성과 윤호영)의 공백이 느껴진 경기였다.
A. 높이(싸움이)가 되지 않더라. (정)효근이가 3번 자리(스몰포워드)에서 뛸 때 매치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방어를 할 때도 리바운드를 함께 참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상대에게 공격을 2번씩 주며 득점을 허용했다.

Q. 오랜 휴식이 경기감각에 독이 된 것인가?
A. 그럴 수도 있고, 힘들어 한 것 같았다. 그러나 기본을 생각해야 하는데 공격에만 신경 쓴 것 같다. 자기 자신들을 망각했다. 수비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시작해야한다. 다른 것부터 하려다보니 안됐다.

Q. 이번주와 다음주에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경기가 이어진다. 2주간의 일정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 특별한 것은 없다. 오늘도 중간에 벤치멤버들을 투입했다.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해줘야했다. 실책하며 리바운드에서 놓쳤다. 같이하는 농구를 해야 하는데 따로 놀았다. 좀 더 벤치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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