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승은 시간문제? 최다연승 역대 5위

곽현 / 기사승인 : 2016-01-09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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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우리은행이 13연승을 질주했다. 좀처럼 우리은행을 막을만한 팀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우승은 시간문제처럼 보인다.


우리은행은 9일 열린 KDB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68-57로 승리하며 13연승을 달렸다.


전반까지 KDB생명에 1점차로 뒤지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체력과 정신력에서 KDB생명을 압도한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20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임영희가 16점 8리바운드, 양지희가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9승 2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현 분위기라면 우리은행의 우승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2위인 KEB하나은행이 10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승차가 무려 8.5경기나 된다.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6이다.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두거나 하나은행이 패를 할수록 매직넘버는 줄어든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은 정규리그와 챔프전 모두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2위팀의 승률이 5할밖에 되지 못 하는 등 우리은행의 독주 체제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우리은행의 마땅한 적수가 보이지 않는다.


멤버상으로는 우리은행에 뒤지지 않는다는 신한은행은 최근 5연패를 당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 KB스타즈 역시 전력이 더 약화된 느낌이다.


첼시 리를 영입한 KEB하나은행은 가드진의 약점 탓에 우리은행의 전력에 미치지 못 한다. 지난 시즌보다 우리은행의 상대적인 강력함이 더 부각되는 모양새다. 13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우리은행을 멈춰 세운 팀이 없기 때문.


우리은행의 13연승 기록은 단일시즌 기준 최다연승 역대 5위 기록이다. 단일시즌 역대 최다 연승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세운 19연승이다. 연속 시즌으로 범위를 늘리면 신한은행이 2009-2010시즌까지 이어간 23연승이 최고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개막 16연승을 달린바 있다. 이는 개막 최다연승 기록이고, 최다연승 3위의 기록이다. 13연승은 우리은행 자체 최다연승 2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우리은행의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이번 시즌 WKBL을 보는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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