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2개’ 김정은 회복 반갑다

곽현 / 기사승인 : 2016-01-08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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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곽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김정은(29, 180cm)이 점점 경기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은행으로선 김정은의 회복이 반갑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하나은행은 골밑을 장악한 첼시 리와 샤데 휴스턴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 뿐만 아니라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외곽을 공략해준 김정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정은은 무릎부상으로 2달 가까이 결장하다 지난 2일 KDB생명 전에서 복귀했다. 오랜 기간 쉬었기 때문에 체력이나 경기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했다.


복귀전에서 4점을 기록한 김정은은 삼성생명 전에선 무득점에 그쳤다. 확실히 경기감각이 완벽하지 못 한 모습이었다.


김정은은 이날 신한은행 전에선 확실히 가벼워진 몸놀림을 보였다. 1쿼터 3분 교체투입 된 김정은은 처음 던진 3점슛을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2쿼터에도 점프슛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도움수비까지 열심히였다.


계속해서 10여점차 리드를 이어간 하나은행은 4쿼터 첼시 리와 휴스턴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김정은의 기록은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대단한 기록은 아니었지만, 김정은이 내외곽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준 효과는 컸다. 상대 입장에서 김정은의 수비를 신경 쓸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는 분명 리와 휴스턴이 도움수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줬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10승 10패를 기록,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김정은의 회복과 함께 하나은행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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