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춘천/윤언주 인터넷기자] KB스타즈의 3점이 폭죽처럼 터졌지만 임영희의 파죽지세는막지 못했다. KB스타즈는 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에 64-71로 패배했다. 이 경기 후, 4팀이 밀집해 있었던 2위 자리에도 균열이 생겼다. 이날 패배로 단숨에 2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KB스타즈는 초반 외곽포를 이용해 선두를 지켜나갔다. 외곽포는 KB가 3쿼터까지 리드를 지키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3쿼터 까지 선두를 잡고있던 KB스타즈는 3쿼터 후반,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의 질긴 수비에 애를 먹었다.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KB스타즈는 외곽슛을 택했으나 번번이 빗나갔고 우리은행이 속공을 성공하는 빌미를 제공해주었다.
한때 홍아란과 강아정의 외곽포가 살아나자 변연하와 햄비의 콤비플레이도 다시 빛을 발했으나 팀의 승리를 견인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박재헌 코치는 “약속된 수비를 하지 못한 바람에 분위기를 한순간 넘겨줬다” 며 패배를 곱씹었다.
Q. 경기 소감을 부탁한다.
전반적으로 약속된 수비가 잘 됐지만 3쿼터에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약속했던 수비를 미스한 것이 패배에 큰 요인이었다.
Q.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임영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 약속된 수비에 균열이 되면서 임영희에게 찬스를 많이 허용했다.
Q.약속된 수비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오늘 수비에서 상대에게 스위치 과감하게 하면서 타이트하게 붙기로 했는데, 순간적으로 선수들이 수비를 안 나오면서 오픈찬스를 (임영희 선수에게) 많이 허용했다.
Q.5위로 밀려났는데 앞으로의 경기는 어떻게 치룰 생각인지.
(중위권 순위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5위라고 해서 크게 개의치 않고, 앞으로 한 경기씩 집중하겠다.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Q.다음경기까지 일정이 길다.
다음 주 월요일이다. 내일 하루정도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루는 등 그동안 계속 쉬지 못한 채 달려왔다.
Q. 오늘 경기 하워드에 대한 평가는?
자신감 있게 잘 뛰었다. 단지 포스트에서 힘에 밀리는 경향이 있어서 오늘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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