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15점’ 우리은행, KDB생명 꺾고 10연승 질주

남대열 / 기사승인 : 2015-12-30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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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남대열 인터넷기자] 이은혜의 투지가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의 이은혜는 다재다능한 활약(15점 3어시스트 3스틸)을 펼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내외곽을 이끌었다. 반면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18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양팀은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4-4 동점을 맞이했다. 이후 KDB생명은 피어슨의 연속 득점과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11-4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이은혜의 속공 레이업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KDB생명의 앞선을 무너뜨렸다.


양지희는 점프슛을 성공했고 골밑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유투를 얻어내 2구 모두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3점 차(10-13)로 바짝 뒤쫓았다. KDB생명이 페인트존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의 흐름은 우리은행으로 넘어왔다. 특히 이은혜가 자유투와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우리은행이 15-13으로 앞서나갔다. 이대로 1쿼터는 끝났다.


2쿼터 우리은행은 양지희와 이은혜의 연속 득점과 특유의 존 프레스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KDB생명은 피어슨을 빼고 비키 바흐를 투입했다. 하지만 이경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KDB생명은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 했다.


우리은행은 3분 38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 27-18로 앞서나가며 원활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2쿼터 종료 직전, 이승아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우리은행은 KDB생명에 32-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양지희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KDB생명을 압박했다. KDB생명은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며 우리은행의 공격을 막지 못 했다. 김영주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이은혜가 펄펄 날았다. 이은혜는 3분 중반 여를 남기고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적극적인 허슬 플레이도 돋보였다. 우리은행은 국내선수와 외국선수의 균형 잡힌 활약으로 3쿼터를 53-42로 마쳤다.


4쿼터의 포문은 임영희의 3점슛으로 시작됐었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상대로 외곽 수비를 철저히 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4분 여를 남기고 우리은행은 KDB생명에 61-47로 앞서나갔다.


양지희는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KDB생명의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KDB생명은 별다른 추격을 하지 못했고 이대로 경기는 우리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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