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5-104로 졌다. 39점 차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다.
가스공사는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앤드류 니콜슨 없이 2경기를 소화했다. 알렉산더는 니콜슨 대신 코트에 나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19일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25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알렉산더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도 24점 22리바운드로 20-20을 작성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니콜슨이 다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해서 스트레칭을 살살 했다. 아직은 치료가 더 필요하다”며 니콜슨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알렉산더가 또 한 번 더 40분 내내 경기를 책임져야 했다.
알렉산더는 28점 차이(27-55)로 뒤지며 팀이 난조에 빠진 전반까지 1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날까지도 20-20을 기록할 가능성을 보여준 알렉산더는 3쿼터 8점 6리바운드를 추가했다. 3쿼터(20-18)까지 20-20에서 리바운드 2개가 부족했다.
알렉산더는 4쿼터 7분 38초 즈음 라숀 토마스의 슛이 빗나가자 수비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제 리바운드 한 개만 남겨놓았다.
하지만, 리바운드 한 개를 더 추가하지 못했다. 알렉산더는 지친 듯 골밑보다 외곽에서 겉돌았다. 수비할 때도 알렉산더보다 다른 선수들 손에 리바운드가 떨어졌다.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던 알렉산더는 3분 14초를 남기고 벤치로 물러났다.
지금까지 3경기 연속 20-20을 기록한 선수는 나이젤 딕슨과 테렌스 레더 밖에 없었다.
KTF 소속이었던 딕슨은 2006년 1월 15일부터 30일 사이에 22점 21리바운드(vs. 동부), 26점 21리바운드(vs. KT&G), 20점 27리바운드(vs. KCC)를 기록했고, 삼성 소속이었던 레더는 2008년 3월 6일부터 15일 사이에 31점 22리바운드(vs. SK), 32점 20리바운드(vs. 오리온스), 24점 22리바운드(vs. KTF)를 기록했다.
알렉산더는 리바운드 1개 차이로 딕슨, 레더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했다.
알렉산더는 최근 3경기에서 23.0점 2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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