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에이스 허웅은 5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허웅이 활약한 DB는 LG를 100-89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허웅은 “개인적으로 FA를 앞두고 있어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정말 아쉽다. 아무래도 스포츠 자체가 이겼을 때와 졌을 때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허탈함이 크다. 더 잘했으면 하는 후회도 있지만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10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시점, 허웅은 국내 선수 누적 득점 1위(902점)에 평균 득점 2위(16.7점)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증명하며 데뷔 후 첫 FA를 기다리고 있는 허웅은 “일단 오프시즌이 되면 아버지, (허)훈이와 함께 방송부터 나가야 한다(웃음).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것도 많다. 여느 때보다 바쁜 오프시즌이 기다리고 있는데 FA까지 있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그래도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한국 농구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비시즌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사실 어디로 원정을 가도 홈팀보다 우리 팬들이 더 많았다. 그럴 때마다 너무 감사했고 책임감 갖고 뛰려 했다. 사랑받은 만큼 보답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은데 정말 아쉽다. 많은 분들이 나나 (허)훈이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우리가 더 노력하고 연맹이나 스타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다시 농구 인기 부흥을 이끌겠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방송 계획부터 데뷔 첫 FA까지 빅 이슈와 함께 돌아올 허웅의 행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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