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김선일 인터넷기자] 수원 KT 포워드 박준영(25, 193cm)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박준영은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정규리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는 박준영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준영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분 이상 출전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준영은 경기 시작 전 하윤기의 갑작스러운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이 7분 10초에 그쳤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확실한 활약을 보여줬다.
박준영의 활약은 1쿼터부터 빛났다. 박준영은 1쿼터에 6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수비에서도 넓은 활동 범위를 보여주며 높은 공헌도를 보여줬다. 3쿼터에 잠시 쉬어간 그는 4쿼터에 다시 출전,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여유로운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되었다.
KT 서동철 감독 역시 박준영의 활약을 잊지 않았다. KT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갑작스럽게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박준영의 활약은 오늘(23일) 경기를 통해 거둔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박준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박준영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박준영 인터뷰
Q. 원래 선발 출전이 예정 되어있지 않았는데, 선발 출전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스타팅 라인업에 없없는데 감독님이 선발로 뛰라고 말씀하셨을 때 당황했다. 그러나 항상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뛰었다.
Q. 최근 D리그 출전도 도움이 되었는지?
D리그 경기를 뛰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최근에도 (D리그에서)뛰었던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긴장감은 1, 2년차에 많이 느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뛰었다.
Q. 2위 SK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출전에 욕심이 나는지?
욕심 없다(웃음). 그러나 제 역할은 다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는 항상 되어있다.
Q.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초조함을 느꼈는지?
초조함은 없었다. 운동선수로서 겪을 수 있는 시기라 생각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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