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신준수 인터넷기자] LG가 6년 만에 군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는 1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69-62로 승리했다. LG는 KCC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LG는 2015년 1월 4일 이후 약 5년 11개월 여만에 군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LG 조성원 감독은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 실책이 좀 많아지더라도 디펜스를 강하게 하려 했고, (이)정현이를 조금 더 밖으로 밀어내는 수비에 대해 선수들이 빨리 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쿼터 때는 상대가 매치업 존(지역 수비)을 썼는데 우리가 정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니까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한테 얘기를 많이 해줬고 자신감을 가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말을 마쳤다.

이어 “선수층이 두꺼우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라 이런 경기를 보여줘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경기를 지더라도 좋은 내용으로 져야 하는데 선수들 몸이 무거운 것이 눈에 보였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는 3일 후 잠실로 올라가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치르고 KCC는 이틀 뒤 다시 군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준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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