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오세근이 골밑을 접수했다. KGC는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놨다.
안양 KGC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수원 KT에 83-77로 이겼다. KGC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가며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3차전 승리에는 ‘라이언킹’ 오세근의 맹활약이 있었다. 28점 8리바운드로 골밑을 접수했다. 대릴 먼로도 1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KGC는 전반전까지 48-44로 앞섰다. 초반부터 장기인 외곽슛이 터졌다. 1쿼터부터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전반에만 7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외곽만 터진 것이 아니었다. 오세근을 활용한 골밑에서도 KT를 완전히 압도했다. 오세근은 골밑, 미드레인지, 3점슛 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자랑하며 전반에만 17점을 올렸다.
KGC가 3쿼터 중반 KT의 득점이 침체된 사이 오세근, 문성곤, 먼로 등이 번갈아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쿼터 막바지 KT의 압박 수비에 밀려다니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종료 직전 오세근이 추격 흐름을 끊어내는 점퍼를 성공하며 68-63, 5점차 리드 속에 4쿼터를 맞았다.
두 팀의 치열한 승부는 경기 막바지 까지 이어졌다. 경기 종료 2분7초전에는 양 팀 외국인선수가 모두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국내선수 10명이 코트에 섰다.
토종의 힘 싸움에서도 KGC는 밀리지 않았다. KGC는 80-77로 앞선 경기 종료 13.2초전 전성현이 상대 수비를 달고 쏜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성공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에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전성현은 후반 단 한 개의 3점슛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한방으로 부진을 씻었다.
KT는 허훈(17점), 양홍석(16점), 김동욱(12점), 캐디 라렌(12점) 등이 활약했지만 KGC의 공세를 당해내지는 못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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