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LG를 맞아 100–89의 승리를 거뒀다. DB가 한 경기 100점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두 팀에게 이번 경기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동기부여가 없는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온 전력을 다해 뛰면서 고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올 시즌 DB와 LG간 6번의 맞대결에서 90점을 넘긴 경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평균 70점대(DB 79.0점, LG 77.2점)의 저득점 팀이었지만 모처럼 화끈한 공격농구를 펼쳤다. 승리를 가져간 팀은 홈팀 DB였다. 3쿼터 종료 3분 여전 70점에 도달한 DB는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김영훈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77-63의 리드 속에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중반 LG의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3분49초전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으로 92-83, 9점 차로 달아나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DB는 경기 종료 1분 9초 전에는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100점에 도달했다.
DB는 오브라이언트(20점), 김종규(20점), 허웅(22점) 등 3명의 선수가 20점대 득점을 올렸다. LG에서는 이재도가 20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DB는 23승31패, LG는 24승30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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