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96-91로 승리했다.
오리온 선수들은 6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의 마지막 경기였음에도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이승현은 개인 최다인 34점을 올리며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벤치 멤버들 역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교두보 역할을 했다.
강을준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잘 해줬다. 매 게임 이렇게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웃음)”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오리온의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강을준 감독이 가장 치켜세운 것은 이대성이었다. 강을준 감독은 이대성이 개인 최다인 37점을 올려도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등 이대성에 대한 칭찬이 인색하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이대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을준 감독은 “후반 마지막 고비에서 (이)대성이의 여우 같은 리딩으로 위기를 넘겼다. 대성이의 손 끝에서 출발해 이승현의 폭발력으로 마무리 되는 공격이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했다. 대성이가 다른 선수들을 살려주는 패스를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이쁘다”며 이대성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우리는 사실상 외국 선수 1명으로 지금까지 싸워왔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고비를 넘겼지만 앞으로의 일정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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