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접전 승부 뚫고 SK 제압…5할 승률 복귀

울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1-12-04 1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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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얼 클락과 라숀 토마스는 32점 17리바운드를 합작했다. 함지훈도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달렸다. 더불어 9승(9패)째를 수확, 5할 승률에 복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SK는 자밀 워니(21점 16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선형(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최준용(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으나, 13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패한 SK는 6패(11승)째를 떠안았다.

현대모비스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토마스는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에 리드(21-14)를 안겼다. SK의 경기 초반은 다소 어수선했다. 워니(6점)가 제 몫을 했지만, 1쿼터에만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부터 본격적인 공방전이 시작됐다. 양 팀은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팽팽하게 맞섰다. 현대모비스는 클락, 함지훈이 11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신예 이우석도 4점을 보태며 거들었다. 이들의 활약 속에 현대모비스는 43-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자 SK는 김선형(7점)과 최준용(5점)을 선봉에 내세워 맞불을 놓았다. 


후반 들어 SK가 기세를 올렸다. 상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SK는 내리 12점을 몰아치며 48-4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 양상은 접전 승부로 흘러갔다. 워니는 3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고, 현대모비스는 함지훈, 이현민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았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경기의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경기 막판 클락이 승부처를 지배했다. 75-73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던 현대모비스는 클락의 연속 5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SK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선형의 스피드가 위력을 발휘, 77-80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리와 연을 맺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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