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수비 중요성 느꼈다" 이다연, 자신 그리고 후배에게

청주/황민주 / 기사승인 : 2022-08-26 1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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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황민주 인터넷기자] 과연 이다연(21, 175cm)에게 박신자컵은 어떤 의미일까.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1차전에서 U-18 대표팀에 74-62로 승리했다.

1쿼터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5개를 기록, U-18 대표팀에게 11개나 밀렸으나 U-18 대표팀이 턴오버 8개를 기록한 것이 신한은행에게는 점수 차가 안 벌어진 요인이었다. 신한은행의 승부처는 3쿼터였다. 3쿼터 집중력을 끌어올려 26점을 올린 신한 은행은 결국 8점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다연(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전반까지 3점슛 3개를 포함하여 14점을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었다. 이다연은 “어쨌든 이겨서 좋다. (강)계리 언니랑 (김)아름 언니처럼 1군 언니들이랑 호흡을 맞춰서 좋았다. 호흡이 조금 맞지 않을 때도 언니들이 한 발 더 뛰어주고, 커버해주고, 이야기해준 것이 미스가 났을 때도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U-18 대표팀과 박빙의 승부를 겨루다가 3쿼터에 들어와 득점을 쏟아 부었다. 이다연은 “아무래도 우리가 18세 선수들보다는 신장이 좀 낮았기 때문에 코치님이 계속 기본적인 것과 박스아웃을 강조했다. 여기에 이유진 선수가 들어와서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줬던 것 같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던 상황을 말해줬다.

이다연은 2020~2021시즌 3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아직 프로농구 적응기인 이다연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다연은 “오늘(26일)도 수비를 많이 놓쳤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아직 한참 부족하다. 수비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 가지를 뽑자면 로테이션 수비를 도는 것이 취약하다. 그런 부분에서 보완해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잘하는 언니들 사이에서 부족한 수비를 익혀가려고 한다. 실전에서 익혀야 나중에 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로테이션하는 수비를 얻어가고 싶다”며 박신자컵 참가에서 얻고자 하는 점을 전했다.

이다연은 이날 U-18 대표팀과의 맞대결로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몸소 경험했다. 이에 이다연은 “아무래도 혈기 왕성한 친구들이니 계속 달라붙은 것이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 페이스대로 하려고 노력하며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친구들도 최종 목표가 프로에 와서 뛰는 거니 미리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본인들이 부족한 부분들을 (박신자컵을 통해)얻어갔으면 좋겠다. 나도 프로에 와서 수비의 중요성을 느꼈고, 친구들이 수비에서 좀 더 얻어가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덧붙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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