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KT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DB 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94-75, 19점 차로 승리했다.
양홍석이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한 수원KT는 7연승에 성공하며 팀 순위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당초 경기는 허웅-허훈 형제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양홍석이 빛나는 경기였다.
수원KT 양홍석 인터뷰
Q. 승리 소감?
선수들 모두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던 경기였는데 다행이 이길 수 있어 기분좋다. 내일(12일) LG전을 치르러 곧바로 창원으로 4시간 정도 이동하는데,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어 좋다.
Q. 서동철 감독이 작년에 비해 수비 공헌도가 높아졌다고 칭찬하셨는데, 크게 달라진 걸 느끼는지?
특별히 달라진 건 없고 연차가 쌓이다 보니 볼의 흐름을 좀 알게된 것 같다. 수비 스페셜리스트인 (정)성우 형이 잘 알려주고, (김)영환이 형, (김)동욱이 형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수비 능력은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 같다.
Q. 허웅-허훈 형제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였는데?
두 형들 덕분에 농구의 인기가 많아진 것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 당연히 좋은 효과라고 생각한다. 그 옆에도 빛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 선수들도 주목받을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Q. 허훈이 복귀하면서 연승을 달리고 있다. 허훈과 호흡을 맞추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지?
당연하다. (허)훈이 형이랑 어느덧 4년 정도 호흡을 맞춰봤는데 이제는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이다(웃음). 그 정도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훈이 형은 리그 MVP도 받았을 만큼 같이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선수다. 코트 안팎에서 공헌도도 크다. 저희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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