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지난 27일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2위를 확정지었다. 곧바로 지난 30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7연승을 질주했다. 두 경기 모두 전반전에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에 추격을 허용하며 힘겹게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경기 막바지 83-87로 끌려갔지만 정성우의 3점슛 2방으로 완전히 흐름을 바꿨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KT는 역전 1위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SK의 경기 결과도 따져봐야 하지만 아직까지 실낱같은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를 위해서는 KGC와의 경기를 잡아야 한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KGC를 압도했다.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앞서고 있는 KT는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 기용 폭을 넓힐 예정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좋을 것이다”라고 말을 남기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내비췄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오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선수들 체력 안배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경기에 집중해서 부상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 어떤 선수가 코트에 있든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어제(30일) 경기에서 선수들의 의지도 강했고 열심히 한 경기였는데 슈팅 디펜스에서 흠이 나타났던 점이 아쉬웠다. 15점 리드하는 상황에서 따라잡혀서 시소게임을 되어서는 안 된다. 기존에 하던 수비에서 조금 보완해서 변화를 줄 생각이다. KGC가 외곽을 많이 던지고 굉장히 정확한 팀이니까 선수 구성에 따라 수비를 다르게 가져갈 계획이다. 연습을 충분하지 하고 나오지는 못했지만 변화를 줘야 한다.
Q) 플레이오프에서 KGC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자신감이 있는지?
상대가 분명히 좋은 팀이기는 하나 우리가 맞대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만나게 되면 잘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팀의 폭발적인 외곽슛에 대한 준비가 확실히 돼야 한다.
Q)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전술 점검 중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둘 계획인가?
되게 고민되는 부분이다. 게임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체력이나 그로 인한 부상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고 승패를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없다. 주전 선수들이 30분 이상씩 뛰는 경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다음 경기도 있기에 시간 조절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좋을 것이다. 선수 기용을 폭넓게 가져가도 선수들이 잘 따라줬으면 한다.
*베스트 5
KT: 하윤기 허훈 정성우 양홍석 라렌
KGC: 박지훈 우동현 문성곤 스펠맨 오세근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