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8일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30승 15패로 2위에 위치, 3위 현대모비스와는 2.5게임 차다.
상대전적은 KT가 현대모비스에 3승 2패로 앞서있지만 마냥 방심할 순 없다. 두 팀의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점차 이하의 팽팽한 접전 승부를 펼쳤기 때문. 다만 2패의 경기 모두 허훈이 부상 상황이었기 때문에 허훈이 제 컨디션을 찾은 지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라렌이 자신감을 되찾은 것도 KT에겐 긍정적인 요소다.
KT 서동철 감독 인터뷰
Q. 경기 준비는?
현대모비스는 국내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수비와 공격을 하는 팀이다. 국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팀플레이, 팀컬러를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함지훈의 역할이 가장 크다. 현대모비스와 경기할 때마다 함지훈의 역할을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항상 있다. 외곽 슈터들의 3점슛을 저지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속공이다. 속공 저지에 대해서 많이 주문했다. 우리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Q. 신인 하윤기가 함지훈에게 배워야할 점이 있다면?
여유로움, 노련미다. 사실 함지훈은 신인부터 노련했다(웃음). 페이크 동작이라던지 강약조절하는 것, 빠르지 않은데 빠른 듯한 플레이를 한다. 그 노련미는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건 아니지만... (하)윤기는 최근에 저한테 제일 많이 이것저것 지적받고 주문받는 선수다. 그만큼 기대도 되고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Q. 박지원이 현대모비스 4,5차전에서 유독 잘했는데?
(박)지원이가 시즌 중반까지 자리를 못 잡고 부진했다. 게임 타임도 많이 못 줬다. 그러다 울산에서 했던 4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저도 지원이에 대해 믿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본인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그 경기가 시작이었다. 그 다음도 그 자신감에 대한 연속성이었다. 이우석 선수가 현대모비스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는데 거기에 절대지지 않겠다는 경쟁심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지원이가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줘서 가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Q. 양홍석의 최근 경기력이 부진한데?
저도 생각 중이다. 브레이크 이후 갑자기 안 좋아졌다. 처음 1경기 정도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일시적으로 부진한 경기는 누구나 있다. 그런데 몇 경기가 연속돼서 요즘은 좀 걱정이다.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이제는 어린 나이라는 생각은 안한다. 그래도 오늘은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자기가 부진하면 안 된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베스트5
KT : 하윤기 허훈 정성우 양홍석 라렌
현대모비스 : 서명진 이우석 함지훈 김국찬 버크너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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