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매일유업, 해태, 횡성군이 후원하는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이 17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WKBL 유소녀 이벤트로 자리잡은 이 대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1, 2차 일정을 거쳐 25일 경기도 안산에서 3차 리그전을 끝으로 막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각 조 순위별로 다음 리그전의 조편성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올해부터 각 종별 전경기 풀리그로 진행되는 방식에 각 팀의 치열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맏언니 라인의 U15부는 물론 U12부와 U10부까지 지난 6월 열린 최강전 이후 약 4개월여만에 WKBL 무대를 누볐다.
그 결과 U10부에서는 만천초의 초강세가 눈에 띄었다. 만천초는 스타피쉬와 신한은행, 훕스타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외에 우리은행을 꺾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증명한 신한은행과 전통 강호 우리은행이 2승 1패씩을 기록했다.
U12부에서는 더샷과 우리은행이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특히 더샷은 훕스타와 YNC 등 난적들을 연달아 상대했음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승부처 집중력을 동반해 전승을 수확했다. 우리은행도 전주스포츠와 신한은행을 연달아 꺾고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U15부는 참가팀간의 본경기와 친선경기가 함께 진행됐다. 팀당 본경기와 친선경기를 각 1회씩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U10부와 U12부에서 선전한 우리은행이 U15부에서도 2전 전승을 수확하며 강호로서의 자존심을 지켰고 구일중 또한 스타피쉬와 모멘텀을 제압하며 우승 사냥에 나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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