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메리 크리스마스!’ SK, 코로나19 시대 이후 최다 관중 2701명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5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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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SK가 마침내 악몽과도 같았던 크리스마스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입장에 제한이 생긴 이후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최준용(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을 앞세워 4연승을 이어간 2위 SK는 1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SK는 이날 총 270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중 입장에 제한이 생긴 2019-2020시즌 막판 이후 최다관중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8일 SK가 전주 KCC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집계된 2234명이었다.

SK도 모처럼 크리스마스에 웃었다. SK가 가장 최근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승리한 건 2015년 고양 오리온전(89-80)이었다. SK는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삼성을 상대로 치른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5연패 중이었지만, 전희철 감독 부임 후 첫 크리스마스에서 악몽과도 같은 크리스마스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에 제한적인 상황이었지만, SK는 모처럼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SK는 S-더비 2차전에서 양 팀이 기록한 도합 149점에 해당하는 149명의 팬들에게 커피를 증정했고, 별도로 입장관중 1000명에게 삼립호빵도 선물했다.

또한 SK는 삼성과 치어리더 합동 특별공연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벤트를 통해 봄소와 소파와 아이러너 러닝 머신, 휴대폰, 나이키용품 등도 제공했다. 최준용 역시 “모처럼 관중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자연스럽게 세리머니도 나왔다”라며 웃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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