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호 필리핀 선수’ 한국가스공사, 아시아쿼터로 벨란겔 영입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6 17:51: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새 시즌 KBL에서 필리핀 선수를 볼 수 있게 됐다. 가스공사가 아시아쿼터를 통해 벨란겔을 영입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필리핀 국적의 유망주 가드 SJ 벨란겔과 계약에 합의했다. KBL은 2022-2023시즌부터 필리핀 순혈 선수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영입할 수 있게 규정을 바꿨고, 가스공사는 벨란겔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1999년생인 벨란겔은 신장 175cm의 공격력이 좋은 포인트가드다. 현재 필리핀 아트네오 데 마닐라 대학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해 올림픽 최종예선과 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한국과 악연(?)도 있다. 한국은 지난해 6월 16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린 2021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A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81로 패했다. 당시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승부를 결정짓는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킨 이가 벨란겔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벨란겔 측과 가계약을 해놓은 상태다. KBL 공식 계약서가 다음주에 나온다. 계약서 작성만 완료되면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실상 영입이 됐다고 봐도 된다. 엎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이야기했다.

KBL 1호 필리핀 선수가 된 벨란겔. 과연 한국 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새 시즌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