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5명 10+점’ 고른 활약 펼친 대한민국, 대만 꺾고 3연승으로 조별 예선 마무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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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대한민국이 3연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 예선 C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73-59로 승리했다.

이해란이 감기 몸살로 결장했지만 최이샘(17점 3리바운드), 강이슬(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소희(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대한민국은 C조 1위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1쿼터를 20-17로 마친 대한민국은 2쿼터부터 힘을 냈다. 강이슬이 3점슛을 터트렸고, 허예은과 홍유순도 득점을 올렸다. 한야은과 천옌위에게 실점했지만 홍유순, 최이샘, 강이슬, 강유림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3점슛으로 대만 수비를 공략한 대한민국은 42-29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이소희가 외곽포 행진에 가담했고, 허예은과 강이슬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만 득점을 무력화시켰다. 최이샘과 안혜지 역시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9-41, 여전히 대한민국의 리드였다.

4쿼터 대한민국은 린원위, 샤오위원, 린위팅 등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진안이 골밑슛을 집어넣은데 이어 허예은이 3점슛을 꽂았다. 종료 1분 10초 전 최이샘의 중거리슛으로 73-5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대한민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대만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AP/연합뉴스,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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