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새해 첫 승 노리는 전희철 감독 "두 가지 잊고 경기할 것"

군산/변서영 / 기사승인 : 2022-01-02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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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변서영 인터넷기자] "두 가지를 잊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새해 첫 승을 노리는 SK 전희철 감독이 경기 전 남긴 말이다.

서울 SK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SK는 19승 8패로 2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 전주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 SK는 지난달 26일 KT전에서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29일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91-77로 승리하며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과연 SK는 2022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까.

SK 전희철 감독

Q. 오늘(2일) 경기 준비는?
두 가지를 잊고 하자고 말했다. 한 가지는 몇 년 동안 군산에서 계속 패한 것, 다른 한 가지는 KCC의 현재 순위(9위)다. 지난 맞대결에서 모두 5점 이내 승부를 펼쳤기 때문에 현재 순위에 상관하지 않고 우리가 잘하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3라운드도 지나서 어느 정도 팀마다 장단점을 알고 있다. 새로운 전술을 만드는 것보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선수들이 얼마나 소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원정 경기에서는 초반에 밀리면 분위기를 가져오기 쉽지 않아서 1쿼터에 집중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2,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출발이 안 좋았는데?
1라운드에선 시즌 초반이라 선수들이 의욕이 높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2, 3라운드 때는 방심했던 부분이 있다. 수비 집중력이 전반과 후반에 확연히 차이가 났다. 1, 2쿼터에 느슨하게 경기를 진행했던 게 상대에게 속공과 쉬운 찬스를 준 것 같다. 이젠 해가 바뀌었으니까 선수들도 바뀌지 않았을까 기대한다(웃음).

Q. 최근 김선형의 경기력이 기복이 있는데?
(김)선형이가 최근 어시스트가 많이 늘어났다. 아직 본인이 적응 중이다. 지난 KT전(26일)에서도 패스를 할지 말지 망설이면서 하다보니 본인 사기도 좀 떨어졌다. 그래도 워낙 똑똑하고 경기를 잘 풀어가는 선수라 앞으로 스피드와 강약 조절을 더 잘할 거라 믿는다.

 

*베스트5
전주 KCC : 이정현 이근휘 라건아 이진욱 김상규

서울 SK: 최준용 김선형 안영준 이현석 워니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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