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4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6-95로 패했다. 전반을 54-45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점수차는 좀 있지만 아쉽게 졌다. 어제(3일)보다 더 나은 오늘(4일) 경기를 해서 고무적이다. 백투백 경기의 영향이 있었다. 마지막 슈팅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 부분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거다. 이규섭 감독에게 첫승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소노의 패인 중 한 가지는 상대 속공 제어 실패다. DB에게 무려 11개의 속공을 헌납했다. 속공에 의한 실점이 27점이었다. 외국선수 스카티 제임스와 자니 오브라이언트 모두 리바운드에 약점이 있기에 속공 수비에 시즌 내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창환 감독은 “DB의 높이가 월등하다. 신장이 낮아도 밑에서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뛰는 농구 하니까 위력적이더라. 속공을 많이 내줬다. 파울로라도 끊자고 했는데 잘 안 되었고, 그래서 점수가 벌어졌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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