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자신감 드러낸 문정현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없다”

안암/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9-04 16:26: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암/정다혜 인터넷기자] 고려대의 결승행을 이끈 문정현(F, 194cm)이 플레이오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려대 문정현은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팀의 72-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문정현은 38분 36초를 소화하면서 27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문정현은 “단국대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선수가 많이 빠져서) 어깨가 평소보다 무겁더라. 몸도 평소보다 더 힘들었다. 내가 2학년에 다쳤을 때 나 없을 때 한 발 더 뛰어준 친구들이고 나도 그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니까 뛰어진 거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려대는 3쿼터 한때 14점 차(48-34)까지 리드하던 상황에서 동점(52-52)까지 허용했다. 4쿼터 시작 전 선수들과 나눈 대화로는 “관중들 와서 재밌게 하기 위해 (이렇게)하는 거냐고 말했는데 아니더라. 그 이후로 집중을 유지해서 풀린 거 같다”고 말했다.

단국대의 파상공세를 예상했는지 묻자 문정현은 “당연하다. 단국대도 마지막 경기일 테고 반격을 생각하곤 있었는데 약하더라(웃음)”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날 문정현은 단국대 가드진과 센터 조재우를 수비하는 등 여러 선수와 매치업이 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손질이 다른 선수들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오늘은 가드 수비할 때 몇 개 뚫린 게 있는데 체력이 소모되니까 어쩔 수 없이 달리기가 안 나왔다. 이 부분이 아쉬운데 그 부분까지 잘 채워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의 결승 상대는 건국대 혹은 경희대다. 문정현은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없다. 잘하는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우리랑 비빌 수 있는 팀이 왔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암/정다혜 안암/정다혜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