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강상재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3-86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만난 강상재는 “감독님께서 오프시즌 때부터 에너지를 강조하셨는데 매 경기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좋은 경기했던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주장 강상재는 이날 생일을 맞아 5연승을 선물 받았다. 디드릭 로슨과 함께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된 강상재는 내외곽에서 맹활약했다. 후반을 되돌아보자. 정관장이 연속 8점을 넣으며 6점(53-47)까지 쫓겼을 때 강상재는 작전타임 후 미드레인지 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4쿼터 정관장이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와중에도 회심의 3점슛으로 상대를 한 걸음 멈춰 세웠고 3점 차(84-41)로 좁혀졌을 땐 골밑득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 강상재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강상재는 “고전할 것이라는 걸 어느 정도 예상하고 나왔다. 상대가 부상선수가 많고 리바운드, 빠른 트랜지션, 적극적인 공격을 예상했는데 거기에 우리 당황했던 거 같다. 하지만, 분위기 잘 추슬러서 위기를 넘겼던 거 같다”고 말했다.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DB. 현 상황만 놓고 보면 DB의 우승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 그러나 강상재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매 경기 방심하지 않으려 하고 우린 강팀이 되어가는 중이다. 1위라는 자부심, 우리가 상대하는 9개 팀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그래서 에너지가 더 잘 나오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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