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오퍼 거절한 캐디 라렌, 알 쿠웨이트와 계약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3 15: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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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KBL에서 3시즌을 뛴 캐디 라렌이 쿠웨이트로 향한다.

 

중동 농구기사를 다루는 아마드 매드워스 기자는 23(한국시간) 쿠웨이트 리그 우승팀인 알 쿠웨이트가 라렌을 영입해 센터 포지션을 보강했다고 보도했다.

 

라렌은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KBL LGKT에서 활약했다. 지난시즌에는 KT 소속으로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7.010.5리바운드 1.8블록슛을 기록하면서 팀의 골밑을 지켰다.

 

KBL에서 기량이 검증된 라렌은 올여름 국내 몇몇 구단에서 영입을 고려했지만, 중동에서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며 거절한 바 있다. 자신의 말대로 라렌은 쿠웨이트 리그로 향했다.

 

라렌과 계약한 알 쿠웨이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1-2022 정규리그에서 141패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독식했다. 중동리그 강팀끼리 치르는 아랍 클럽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중동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사진=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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