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2차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95-98로 패한데다 서명진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가스공사 역시 앤드류 니콜슨이 빠진데다 두경민이 무릎 부상을 당해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서명진은 팔꿈치 인대가 늘어나서 대구에 못 왔다. 이현민과 김동준이 조금 더 뛰어야 한다”고 이현민과 김동준의 선전을 바랐다.
이현민은 1쿼터에만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는 그럼에도 1쿼터 막판 연속 3점슛을 얻어맞아 20-21로 역전 당한 뒤 함지훈과 에릭 버크너의 연속 득점으로 24-21로 재역전하며 1쿼터를 마쳤다.
1쿼터에서 이현민이 두드러졌다면 2쿼터에선 김동준이 펄펄 날았다. 김동준은 2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김국찬과 이우석의 3점슛 3개를 더한 현대모비스는 31점을 추가했다. 2쿼터 3점슛 8개를 모두 놓친 가스공사에겐 단 6점(시즌 2쿼터 최소 득점)만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55-27, 28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이는 이번 시즌 전반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달 21일 안양 KGC인삼공사가 가스공사에게 56-29로 앞선 27점이었다.
가스공사는 대구 홈 경기에서 두 차례나 최악의 전반 기록을 남겼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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