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두 자릿수 득점’ DB, 정관장과 접전 끝에 5연승

안양/정다혜 / 기사승인 : 2023-12-31 1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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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혜 인터넷기자] 4쿼터 3점 차(84-81)까지 쫓겼던 DB가 위기를 떨쳐내고 진땀승을 거뒀다.

원주 DB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93-86으로 승리했다. DB는 시즌 23승(5패)째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22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강상재(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선 알바노(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두경민(15점 1리바운드), 김종규(14점 7라바운드 2어시스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초반 DB는 공수양면에서 어수선했다. 야투 실패와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자 김주성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렀다. 재정비한 DB는 매서웠다. 속공은 물론이고 3점, 미드레인지 슛 등 여유롭게 해냈다(23-20).

DB는 강상재와 로슨을 필두로 리드를 이어갔다. 강상재는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고 로슨은 골밑에서 빛났다. 김종규는 속공, 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쳤다. DB는 전반을 45-36으로 마쳤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 초반 로슨과 알바노가 득점을 올렸으나 정관장에게 연속 8점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6점 차(53-47)까지 따라잡혔다. 특히 정효근을 막는 데 애를 먹었다. 상대 수비까지 놓치며 흔들리는 상황, 그때 두경민이 영웅처럼 나타났다. 두경민은 3점슛 3개와 자유투로 흐름을 되살렸다.

70-58로 맞이한 마지막 10분. 위기는 다시 한번 찾아왔다. 정관장의 외곽슛을 막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84-81까지 쫓긴 DB. 강상재는 골밑득점으로, 알바노는 스틸 후 속공을 올리며 정관장의 작전타임을 이끌었다. 김종규가 골밑득점으로 방점을 찍으며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정관장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승리까진 닿지 못했다. 로버트 카터(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정효근(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성원(1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7연패는 피할 수 없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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