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승리는 무조건 KT!” 경기장 응원나선 라렌 가족

최설 / 기사승인 : 2021-12-26 1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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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설 기자] KT 라렌 가족이 경기장을 찾아 승리를 외쳤다.

수원 KT는 26일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은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르는 중이다.

이날 KT는 공동 선두 자리를 노리는 SK를 제치고 시즌 첫 20승 고지를 밟으려 한다. 동시에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열세(2패)에 몰려 꼭 잡겠다는 각오다.

그 가운데 이날 KT 1옵션 외국선수 캐디 라렌의 가족이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에 KT 벤치 가까이 자리를 잡고 딸과 함께 응원 도구를 이용해 열성적으로 응원 중인 아내 신시아(Cynthia) 씨를 만나봤다.

그녀는 KT의 필승을 외쳤다. “오늘(26일) (남편의) 팀이 이기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나머지 동료 선수들도 너무 잘하고 있어 시즌 성적도 좋다. 우리 응원이 꼭 전달되기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이어 지난 달, 한국에 입국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린 그녀는 “딸 시에나(Cienna)가 아직 어려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다른 날에도 많은 곳을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달 넘게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코트 위에선 냉철한 투사지만, 집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라렌을 칭찬한 그녀는 “집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아빠이자 남편이다.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여유가 되면 항상 (우리와) 시간을 보내려한다. 많이 사랑하고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무사히 치렀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듬뿍 담았다.

그 마음이 전해진 걸까. KT는 SK를 상대로 전반전 47-34로 크게 앞서며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그중 라렌이 15점(6리바운드)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사진_최설 기자, 캐디 라렌 아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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