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빅터 웸반야마(메트로폴리탄92) 드래프트에서 ‘2순위’는 누가 될 것인가.
ESPN 소속 드래프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조나단 기보니는 2023 드래프트서 브랜든 밀러(알라바마)가 두 번째로 지명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빅터 웸반야마 드래프트다. NBA 역사에 손꼽히는 재능의 소유자다. 3점슛 쏘는 7피트 4인치(224cm)로 유명한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행이 확정적이다.
그럼 다음 순번은 누구일까. 드래프트 순번 행사 전까지만 하더라도 브랜든 밀러와 스쿳 헨더슨의 2파전이었다.
밀러는 제2의 폴 조지(클리퍼스)로 불리는 공수겸장 포워드. 공격에서 매우 부드럽고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다. 알라바마 대학 재학중인 그는 2022-2023 NCAA 정규시즌서 평균 18.8점 8.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다른 후보는 스쿳 헨더슨. G리그 이그나이트에서 뛰고 있는 폭발력이 돋보이는 포인트가드다. 2022-2023 G리그 정규시즌서 평균 17.1점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부분 비슷했다. 순수 재능만 놓고 보면 헨더슨이 소폭 우위인데 안정감은 밀러가 앞선다고 평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평가가 변했다. 팀들은 선수들을 워크아웃에 초대해 1:1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밀러의 평가는 훨씬 좋아진 반면 헨더슨을 향해서는 의구심이 생겼다는 팀들이 대다수였다고.
기보니는 “워크아웃 후 팀들과 얘기해보면 대부분 밀러를 헨더슨보다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다. 많은 드래프트 담당자들은 헨더슨에게 실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샬럿은 이미 포지션 니즈 측면에서 밀러가 더 필요했다. 하지만 워크아웃 과정에서의 모습도 밀러가 우위를 보이며 샬럿의 밀러 지명이 유력해졌다.
3순위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 앤퍼니 사이먼스, 섀이든 샤프로 이어지는 가드진이 포화상태인데 또 가드 선수를 영입해야 될 분위기다. 만일 헨더슨이 3픽으로 떨어지면 가드진 정리가 유력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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