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 마지막 날. 체육관 앞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 도착했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대학생들을 위해 깜짝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
커피차에는 ‘농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CC이지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전창진 감독이 커피차를 보낸 배경에는 국민대 졸업생이자 수잇수잇코리아의 대표로 매번 국민대 총장배를 후원하고 있는 강근석 대표와의 인연이 있었다.
전창진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평소 강근석 대표와 가까운 사이다. 아마추어 대회를 한다고 들었는데 전부 대학생들이 출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작은 성의 표시를 했다. KBL과 KCC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커피차를 보낸 이유를 말했다.
국민대 총장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학농구대회다. 올해로 벌써 38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남자대학 32개팀과 여자대학 12개팀이 참가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7일 국민대 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휴가 기간이 맞물려서 한 번 다녀왔다. 다들 너무 열심히 하고, 자세가 진지해서 깜짝 놀랐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했다. 앞으로 이런 대회가 있으면 도와주고, 격려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대학생들에게 깜짝 커피차 선물을 보낸 전창진 감독. 덕분에 대학생들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었다.
# 사진_변서영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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