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리온 감독 추일승, 해설위원으로 코트 바라보다

울산/황민주 / 기사승인 : 2022-04-11 15:17: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황민주 인터넷 기자] 전 오리온 감독 추일승이 6강 PO 1차전,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을 중계석에서 바라보았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7-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는 스포티비 추일승 해설위원이 중계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전 오리온 감독 추일승은 9시즌을 오리온과 함께 했다. 2015-2016시즌에는 4강에서 현대모비스를 꺾은데 이어 전주 KCC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오리온은 2015-2016시즌 4강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현대모비스를 6시즌 만에 다시 만났다. 2021-2022시즌 해설위원으로 현장에 복귀한 추일승 해설위원은 중계석 건너편에 있는 벤치를 바라보며 “저기 앉고 싶다.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며 그 감동을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며 웃었다.

오리온에서 역대 최장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던 추일승 해설위원은 오리온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현대모비스에는 추일승 해설위원이 오리온 감독 당시 시즌을 함께 보냈던 이현민, 최진수, 장재석이 있다. 추일승 해설위원은 “승패를 떠나서 시즌을 같이 했던 친구들 개개인이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전 오리온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오리온에서 같이 했던 (이)현민이도 그렇고 (장)재석이, (최)진수가 열심히 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는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구경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오리온을 가리지 않고 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코로나19로 정규리그 종료가 늦춰졌지만 시즌 종료 이후 첫 6강 플레이오프 경기였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추일승 해설위원은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는 축제다. 승패의 부담보단 즐기려고 한다면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즐기려는 마음을 먼저 두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추일승 해설위원은 “현대모비스의 라숀 토마스가 경기를 뛰지 못한다. 오리온이 3승 1패로 4강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6강 플레이오프 결과를 예상했다.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93.8%의 4강행 확률을 잡았다. 전 오리온 감독 추일승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3승을 가져가며 오리온이 4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오리온은 11일 울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울산/황민주 울산/황민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