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공석’ 전주고 선후배 맞대결…강양택·손규완 코치의 반응은?

전주/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2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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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전주고 선후배 강양택, 손규완 코치가 양 팀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다.

12일 전주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GC의 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이날 양 팀 모두 수장 없이 경기에 나선다. KCC 전창진 감독과 KGC 김승기 감독이 나란히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양 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수석코치인 강양택, 손규완 코치가 팀을 지휘한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강양택 코치와 손규완 코치가 전주고 6년 선후배라는 묘한 관계가 얽혀 있다. 전주고 선후배인 두 코치는 이날 고향인 전주에서 승리를 위해 맞대결을 벌인다.

강양택 코치는 지난 10일 고양 오리온전부터 전창진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강 코치는 "이 자리는 차원이 다르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다. 감독님께서 다음주 화요일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감독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고 후배 손규완 코치와 맞대결에 대해 묻자 "KGC도 그렇고 저희 팀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팀을 위해서 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김승기 감독의 공백을 대신할 손규완 코치는 "강양택 코치님이 전주고 출신이다. 고등학교 선배님이시지만 승부는 냉정한 거다. 저희도 그렇고 KCC도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선수들에게 감독님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라고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양 코치는 공통적으로 수비를 승부의 키 포인트로 꼽았다. 강양택 코치는 "KGC가 외곽슛이 좋다. 외곽 봉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KGC의 외곽슛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규완 코치 역시 "수비가 잘 돼야 공격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다. 수비에 중점을 두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라고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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