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LG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12승 15패로 정규리그 반환점을 통과한 한국가스공사는 선수들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정효근,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가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새해 첫날엔 김낙현마저 무릎을 다쳤다. 불행 중 다행인 건 김낙현은 부상 상태가 경미해 이날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LG를 만난다. 양 팀의 격차 역시 1경기에 불과해 이날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여지도 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한국가스공사가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LG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은 전날 경기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병원 진단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 본인도 테이핑하고 뛸 수 있다고 해서 오늘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집어넣었다”라며 김낙현의 출전 소식을 전했다.
계속해 유 감독은 “우리가 LG한테 세 번 진 이유는 인사이드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공격 리바운드를 17개씩 뺏기면서 흐름이 좋을 때 인사이드 열세와 거기서 파생되는 외곽포를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며 LG와의 지난 맞대결을 돌아본 뒤 “오늘은 타이밍 싸움에서 승부를 봐야할 것 같다. 상대가 죽은 볼이 나가도록 수비를 해야 할 것 같고, 우리가 패스 타이밍을 잘 가져가면 좀 더 좋은 찬스를 만들지 않을까 한다”라며 이날 경기 플랜을 밝혔다.
시즌 전 정효근부터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 등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식스맨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기를 바랐다.
“팀에 부상자가 많다. 차바위, (앤드류) 니콜슨, 정효근, 정영삼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이다. 부상자가 나오면 가장 어려운 것이 과부하가 걸릴까 걱정된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라인업에 체력적으로나 공수 양면에서 부담이 있어서 어렵다. 하지만, 이게 식스맨들에겐 기회다. 팀으로선 악재지만, 선수들에겐 호재가 될 수 있다. 부상자가 많을수록 식스맨들에게 기회가 많아지는데 그걸 잡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벤치 멤버들이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역시 클리프 알렉산더 1명으로 나선다. 허리 부상 중인 앤드류 니콜슨에 대해 유 감독은 “현재 가볍게 훈련을 시작했다. 지금 상태를 보면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복귀는 불투명해 보인다. 걱정되는 건 니콜슨에 의해 클리프 알렉산더까지 과부하고 올 수 있다. 니콜슨은 치료를 병행하면서, 대체 선수를 찾아볼 생각도 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가스공사 베스트5
두경민 양준우 이윤기 이대헌 클리프 알렉산더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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