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해 첫 승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현대모비스의 우세(2승 0패). 현재 정확히 5할 승률(13승 13패)을 맞춰놓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최근 2연승 중이다. 그들 앞에 선 상대는 최근 상승세인 LG. 공교롭게도 나란히 새해 첫날 최고 승률(69.2%, 9/13)을 기록 중인 팀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현대모비스가 2022년을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LG가 앞선(이재도-이관희)과 (정)희재, (서)민수의 최근 컨디션이 좋다. 우리랑 경기할 때는 슛이 안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상승세라서 어떨지 모르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라숀) 토마스가 (아셈) 마레이를 일대일로 막기엔 쉽지 않다. 얼 클락이 있을 때도 도움 수비를 적절하게 활용했다. 그런데 상대가 슛이 안 들어가서 우리가 쉽게 이겼다. 오늘은 세 가지 정도 수비를 준비하고 나왔고, 상황에 맞게 써볼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LG는 경기당 7.7개의 스틸로 손질에 능한 팀. 반면, 현대모비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2.5개의 실책을 범하고 있다.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23, 187cm)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만큼 현대모비스는 백코트 대결에서 밀린다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유 감독 역시 턴오버를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대 앞선이 스틸에 능한 선수들이라 턴오버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경기당 실책이 많아서 (선수들에게) 늘 조심하라고 얘기한다. 그 부분을 오늘도 짚어줄 생각이다.” 유재학 감독의 말이다.
서명진의 공백은 동갑내기 김동준(23, 178cm)이 메울 예정이다. 유 감독은 “(김)동준이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우리가 오늘부터 4일동안 3경기다. 이럴 때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현민이가 과부하가 걸리면 안 되기에 김동준이 백업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라며 김동준의 분발을 바랐다.
얼 클락 대신 영입한 에릭 버크너(32, 208cm)에 대해선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닌 것 같다. 몸에 밸런스가 안 잡힌 느낌이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적응의 문제인지 기본 체력의 문제인지 아직은 가늠이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지난 경기서 1초도 뛰지 않았던 최진수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최)진수는 오늘 선발로 내보냈다. 컨디션은 똑같은데 지난 경기(삼성전)는 일부러 투입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4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그전에 뛴 선수들은 체력 부담이 있을 것 같아서 진수를 스타팅 라인업에 넣었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베스트5
이현민 이우석 김국찬 최진수 라숀 토마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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