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준환-신동혁 쌍포 폭발’ 상무, SK 제압하며 3연전 싹쓸이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2-20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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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상무가 접전 끝에 SK를 제압했다.

상무는 2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4-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3연전을 전부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준환이 4개의 3점슛 포함해 20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신동혁과 인승찬은 30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위 현대모비스와의 게임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상무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경기까지 하루도 쉬지 않는 3연전 일정을 치르고 있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으로 가용 인원 역시 충분하지 않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는 선수도 많다.

상무 장창곤 감독은 “오늘은 평소와 달리 김태완과 최주영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간다. 높이와 피지컬을 갖춘 최주영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며 경기 전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장창곤 감독이 내세운 선발 카드가 적중했다.

특히 김태완은 윤원상을 대신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연속 득점까지 선보이며 완벽하게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최주영도 직접적인 득점 가담은 없었지만 인사이드에서 SK의 페인트존 야투 성공률을 끌어내리며 팀이 우위를 점하는 데 일조했다.

신동혁과 김준환의 외곽슛까지 지원된 상무는 2쿼터 들어 턴오버 속출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전 10분에 비해 야투가 침묵했고 SK의 벤치 화력을 견뎌내지 못하며 30-31로 전반을 마쳤다.

근소하게 열세였던 상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뒤집고 급격하게 분위기를 탔다. 연속해 수비를 성공한 후, 김준환을 중심으로 연속 외곽슛을 터뜨린 게 컸다.

특히 김준환은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고 인승찬과 윤원상이 10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58-42로 4쿼터를 시작한 상무는 쿼터 초반 위기를 맞은 것도 잠시, 인승찬의 맞불 득점으로 재차 흐름을 가져왔다. 이전에 비해 외곽슛이 말을 안 듣고 턴오버가 쏟아지며 종료 4분 전, 62-58까지 쫓겼으나 다시 김태완이 힘을 냈다.

김태완은 조재우와의 2대2 플레이로 공격의 혈을 뚫었고 이어, 윤원상 왼쪽 45도에서 3점슛을 터뜨렸다. 종료 30초 전, 인승찬이 오른쪽 코너에서 터뜨린 점퍼는 쐐기 득점이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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