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타 홀로 A’ ESPN, 서부 컨퍼런스 오프시즌 평점 공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5 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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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유타가 ESPN이 발표한 서부 컨퍼런스 오프시즌 평점에서 유일하게 A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BA 서부 컨퍼런스 15개 팀의 오프시즌 평점을 공개했다. 평점은 숫자가 아닌 알파벳으로 매겼으며, FA(자유계약선수), 트레이드, 드래프트 등을 통해 로스터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평가했다.

15개 팀 중 유타 재즈만이 유일하게 A를 받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해 탈락한 유타는 오프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팀의 기둥인 루디 고베어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보냈고 대신 말릭 비즐리, 패트릭 베벌리, 워커 케슬러, 자레드 반더빌트, 레안드로 볼마로를 영입했다. 또한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3장과 보호 1라운드 지명권 1장, 그리고 1장의 스왑 권리까지 받으며 향후 대어급 유망주들을 선발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팀의 주축 선수를 내줬지만 반대급부로 많은 것을 얻은 성공적인 트레이드라는 평가다. 여기에 도노반 미첼 역시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어 언제든지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ESPN은 유타에 대해 “고베어 트레이드를 통해 적자가 아닌 흑자로 재건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할 일이 많다. 미첼을 트레이드 시키지 않는다면 스몰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을 보강해야 된다. 그리고 앞선에서 남는 자원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만약, 미첼이 이적한다면 훨씬 더 많은 미래의 자원들과 팀을 개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휴스턴 로케츠, LA 클리퍼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평점 B+를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던 게리 페이튼 2세, 오토 포터 주니어, 네마냐 비엘리차가 모두 팀을 떠났지만 단테 디비첸조, 자마이칼 그린을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케본 루니를 붙잡는데 성공하며 안정적인 골밑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조나단 쿠밍가와 모제스 무디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올 제임스 와이즈먼 등 유망주들이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편,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LA 레이커스는 B-로 평가됐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후안 토스카노-앤더슨 등을 영입, 젊은 자원들을 보강했다. 크리스찬 우드, 자베일 맥기를 데려왔지만 제일런 브런슨을 뉴욕 닉스에 내준 댈러스는 최하위 평점인 D를 받았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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