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왕중왕전] ‘우승+MVP+득점상’ 싹쓸이, 수피아여중 임연서

양구/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8-09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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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임연서(167cm, G)가 우승+MVP+득점상을 모두 휩쓸었다.

수피아여중은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을 67-57로 눌렀다. 시종일관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한 수피아여중은 이날 우승으로 올 시즌을 무패 4관왕으로 장식했다.

여중부 MVP는 테크니션 임연서의 몫이었다. 지난 종별 대회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은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4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종별 대회에선 (김)사랑이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부상 때문에 못 나와서 (우승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다. 그만큼 빈자리가 컸다. 팀원 모두가 사랑이를 위해 우승하자고 했는데 원하던 결과를 얻어서 너무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여중부는 수피아 천하다. 연맹회장기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서며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더구나 무패 4관왕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임연서는 “(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았다. 멤버 구성도 좋다. 선생님들도 되게 잘 가르쳐주시고 잘 이끌어주신 게 비결이다”라며 무패 4관왕의 원동력을 들려줬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득점 생산 능력이 출중했던 그는 이번 대회서 득점상까지 거머쥐었다. 이에 대해 임연서는 “중학교 올라올 때 개인상을 한 번도 못 받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받았을 때 놀랐다.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 덕이라 생각한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두 대회 연속 MVP를 손에 넣은 그는 “첫 번째 MVP나 두 번째 MVP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은 똑같다. 다만, 이번 패배 없이 4관왕으로 대회를 마친 만큼 이번에 받은 MVP가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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