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정병민 인터넷기자] 삼성 선수단이 팬들에게 직접 떡국을 나눠주는 떡국 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삼성은 설 연휴 기간, 홈경기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입장 관중 선착순 2025명에게 오예스를 제공하고, 29일엔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관중 1000명에게 약과를 나눠준다고 한다.
또 민족 대명절 설날의 분위기를 흠뻑 내기 위해 관중들이 자주 오고 가는 2층엔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떡국 트럭. 삼성은 팬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행복한 새해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니 떡국을 준비해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일반 푸드 트럭과는 달리 선수단 전원이 직접 나서 팬분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 줬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선수단의 색다른 모습을 보기 위해, 떡국을 받기 위해서 많은 팬들이 떡국 트럭 운영 한 시간 전부터 앞에 삼삼오오 모이곤 했다.
다행히도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선수단 포함 팬분들도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선수단은 끝까지 팬 서비스에 충실하는 등 프로 선수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행사 후 만난 임동언은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내가 이렇게 떡국을 드리면서 새해 인사까지 하는 게 신기했다. 모든 게 처음이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재 삼성 구단은 주기적이지는 않지만 종종 떡국 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엔 잠실체육관 내부에서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들이 팬들을 마주했던 적이 있다.
선수단이 직접 나선 경우는 되게 오랜만이라고 삼성 관계자가 밝혀왔다.
임동언은 “평소에도 팬들을 자주 마주하지만 이렇게 떡국 트럭 행사로 만나니 느낌이 색다르다. 떡국도 맛봤는데 너무 맛있다(웃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들어서 팬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임동언은 “부상 없이 열심히 해서 팀에 녹아들고 싶다. 이를 바탕으로 정규리그에서도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추운데도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뛰는 좋은 경기 보여드릴 테니 삼성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망도 덧붙였다.
#사진_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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