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최근 오리온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데릭슨을 낙점했다. 시설 격리를 마친 데릭슨은 15일 팀에 합류했고, 메디컬 테스트와 비자 발급 등 KBL 등록 절차를 밟고 있었다. 비자 발급만 완료되면 DB전 출전이 가능했던 상황.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도핑 테스트에 걸린 것.
지난 시즌 데릭슨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퇴출된 바 있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최근까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는데 이 신경안정제가 한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약물이었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KT에서 문제를 일으킨 바 있어서 미국 의사에게 의뢰를 했다. 근데 의사에게 처방 받아서 복용하던 신경안정제에 도핑에 걸리는 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트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했는데 우리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 현재 외국선수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데릭슨은 또 한 번 이슈를 일으키며 KBL에 폭풍우를 몰고 왔다.
한편, 라둘리차는 데릭슨이 팀에 합류한 지난 15일 고국 세르비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리온은 새 외국선수를 구하기 전까지 머피 할로웨이 한 명만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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