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마산여중이 왕중왕전 막차에 탑승했다.
마산여중은 17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연암중을 76-64로 제압했다. 이은교(168cm, F)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을 쓸어 담았고, 박나빈(175cm, F,C)도 20-20을 작성하며 제 몫을 해냈다. 정혜윤(158cm, G)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2승 2패로 대회를 마친 마산여중은 F조 3위 결정전에서 웃으며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연암중은 안효준(176cm, C), 안나현(166cm, G), 김혜율(171cm, G)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 박빙의 승부를 보낸 마산여중은 2쿼터부터 기세를 올렸다. 끈끈한 수비로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했고, 이 틈을 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이은교를 선봉에 내세운 가운데 박나빈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37-2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은 화력 세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여전히 주도권은 마산여중의 몫이었다. 이은교가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마산여중은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연암중은 끝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동주여중과 삼천포여중의 맞대결은 동주여중의 56-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박은성(170cm, F)을 선봉에 내세운 동주여중은 리바운드 우위(49-35)와 수적 우세를 곁들여 4전 전승으로 왕중왕전 무대로 향했다.
부상자 발생으로 4명으로 경기를 소화한 삼천포여중은 김보민(172cm, F)과 문예림(163cm, G)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4승)동주여중 56(13-7, 14-9, 11-10, 18-17)43 삼천포여중(4패)
동주여중
박은성 18점 9리바운드
이서윤 12점 3점슛 2개
삼천포여중
김보민 23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문예림 1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승2패)마산여중 76(15-11, 22-11, 23-28, 16-14)64 연암중(1승3패)
마산여중
이은교 29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박나빈 23점 2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
정혜윤 11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스틸
연암중
안효준 21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안나현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혜율 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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