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여를 휴가를 마친 수원 KT는 지난달 30일 소집됐다. 남자농구 대표팀에 차출된 양홍석을 제외한 14명 전원이 부상 없이 팀 훈련 돌입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에 발목이 잡힌 KT는 올 시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허훈이 상무에 입대했지만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이현석, 김동량을 영입하며 벤치 자원을 살찌웠다. 이현석과 김동량은 기존 KT 선수들과 허물없이 장난을 치는 등 벌써 적응을 마친 듯 보였다.

셔틀런은 2개조로 나눠 진행되었다. 1조는 김영환, 김민욱, 이현석, 김윤태, 김동량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가장 돋보이는 이는 김민욱이었다. 휴가 기간에도 몸 관리를 철저히 했던 김민욱은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트레이너와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2조는 박지원, 하윤기, 김준환, 최성모, 최창진, 정성우, 한희원이었다. 체력왕의 영예는 최성모에게 돌아갔다. 최성모는 휴가 기간 김민욱과 함께 개인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동안 체력 테스트를 마친 KT는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한다. 국내 전지훈련 없이 수원에서 몸을 만든 후 9월에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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