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오프시즌’ KGC 조은후 “목표는 무조건 신인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1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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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프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조은후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두 달여를 휴가를 마친 안양 KGC는 지난 11일 2022-2023시즌을 향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국내선수 13명 전원이 부상 없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프로에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조은후도 선배들과 함께 했다.

훈련 후 만난 조은후는 “형들한테 물어보니 오프시즌 훈련이 힘들다고 하시더라. 걱정이 많이 되는데 ‘안 힘들 거야. 괜찮을 거야’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웃음). (김상식) 감독님께서 다음주부터 체력 훈련을 한다고 하셨는데 두렵긴 하다”며 프로에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기분을 말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KGC의 부름을 받은 조은후는 변준형, 박지훈의 뒤를 받쳐 앞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대학시절부터 앓아온 정강이 피로 골절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 9경기 평균 8분 48초밖에 뛰지 못했다.

그는 “아픈 게 가장 아쉽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적응을 더 빨리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직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나은 게 아니라서 계속 관리는 하고 있다. 시즌에 맞춰서 몸 상태로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프시즌 조은후가 가장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외곽슛이다. 대학시절부터 외곽슛이 큰 약점으로 지적받았기 때문. 이를 잘 알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첫 훈련에서 조은후 옆에 붙어 슛 자세를 알려주기도 했다.

“무조건 슛을 보완해야 한다. 슛 이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 슛 장착이 돼야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감독님도 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라. 내가 슛이 많이 약한 걸 아시는지 나한테 오셔서 개인적으로 가르쳐주셨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씀해주셨다.” 조은후의 말이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한 조은후의 새 시즌 목표는 신인상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 가능 경기 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했기에 신인상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조은후는 “올 시즌 목표는 무조건 신인상이다. 지난 시즌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 팀 형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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