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 2차전에서 75-62로 승리했다.
엄서이(13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최희진(20점 3점슛 5개 2어시스트)과 박지은(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제몫을 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KB스타즈는 예선을 2승 무패로 마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 상대는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3개팀, 각 조 2위 가운데 승수와 골득실에서 앞서는 1개팀이 4강에 오른다. 4강에 진출한 팀들을 대상으로 골득실을 계산, 1위-4위와 2위-3위로 4강 대진이 편성된다.
반면, 하나원큐는 오는 28일 열리는 케세이라이프와의 예선을 이겨야 4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정예림(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지만, 조력자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KB스타즈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초반 정예림을 봉쇄하지 못해 주도권을 내준 것도 잠시, 1쿼터 중반 박지은과 이윤미의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1쿼터 막판 최희진까지 3점슛을 터뜨린 KB스타즈는 20-17로 1쿼터를 마쳤다.
KB스타즈는 기세를 몰아 2쿼터에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리바운드 우위 속에 3점슛이 침묵한 하나원큐에게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최희진은 다시 3점슛을 성공시켰고, 엄서이는 골밑을 장악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7-32였다.
3쿼터 역시 KB스타즈를 위한 시간이었다. 엄서이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이혜주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염윤아의 노련한 돌파를 더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KB스타즈는 이윤미의 버저비터를 더해 58-45로 3쿼터를 끝냈다.
KB스타즈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잠시 숨을 고른 최희진의 3점슛이 다시 림을 갈랐고, 이혜주도 박지은과의 2대2를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4쿼터 중반 28점차까지 달아난 KB스타즈는 이후 경기를 여유 있게 운영한 끝에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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