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1월 1일 경기, 최고 승률은 현대모비스-LG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1 1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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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2년 새해 첫 날 3경기가 열린다. 이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LG의 맞대결 승자는 1월 1일 경기 최고 승률을 기록한다.

울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대구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오리온, 수원에서는 수원 KT와 서울 삼성이 맞붙는다. 울산과 대구 경기는 오후 3시, 수원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두 해에 걸쳐 열리는 프로농구는 1998년부터 매년 1월 1일 경기를 열었다. 총 경기수는 69경기.

새해 첫 날 경기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현대모비스와 LG다. 두 팀은 13번 경기를 가져 나란히 9번씩 이겼다. 승률 69.2%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승률 31.3%(5승 11패)로 최하위, 원주 DB가 33.3%(5/10)로 9위다.

삼성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포함해 가장 많은 19번이나 1월 1일 경기를 가졌다. 오리온, SK, 전주 KCC의 1월 1일 경기수는 11번. 삼성이 얼마나 많은 경기를 펼쳤는지 잘 알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삼성 다음인 16번으로 2위다. 다만, KGC인삼공사는 2년 연속 12월 31일 경기를 배정받아 1월 1일 경기수가 16번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1월 1일 경기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현대모비스와 LG가 새해 첫 승에 도전한다. 이기는 팀은 승률 71.4%(10승 4패)로 끌어올리며 최고 승률 자리를 유지하지만, 지는 팀은 승률 3위로 떨어진다.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열린 1월 1일 경기에서는 4승 1패, 승률 80.0%로 더 강한 편이다. LG는 홈보다는 원정에서 1월 1일 경기를 더 많이 경험했다. 대신 승률은 홈과 원정 모두 66.7%(홈 2/3, 원정 6/9, 나머지 한 경기는 중립경기)로 동일하다.

현대모비스와 LG가 1월 1일 맞붙는 건 처음이다.

가스공사와 오리온은 2006년 1월 1일 대구체육관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가스공사는 당시 전자랜드였다. 1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스공사가 오리온에게 89-93으로 졌다.

두 팀은 16년 만에 다시 대구체육관에서 만난다. 다만, 벤치 위치가 달라진다. 가스공사는 원정이 아닌 홈팀 벤치에, 오리온은 홈이 아닌 원정팀 벤치에 앉는다.

대구체육관에서 1월 1일 경기가 5번 열렸으며, 당시 홈팀이었던 오리온이 3승 2패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이기면 승률 50.0%(8승 8패)로 끌어올린다. 반대로 오리온은 이날 이기면 승률 66.7%(8승 4패)를 기록하며 승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오른다.

KT는 수원 홈 팬들 앞에서 1월 1일 경기를 처음 갖는다. 1월 1일 부산 홈 경기에서는 2승 4패로 부진했다.

홈 경기 기준 가장 최근 1월 1일 경기 승리는 2014년이다. 당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89-86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1월 1일 열린 가장 최근 연장 승부다. 참고로 1월 1일 경기에서 연장전은 6번 나왔고, 그 중 2차 연장까지 간 건 2번이었다.

삼성의 2000~2001시즌까지 연고지는 수원이었다. 2001~2002시즌부터 연고지를 서울로 옮겼다. 하지만, 수원 삼성 시절 홈인 수원에서 1월 1일 경기를 가진 적은 없다. 당시 두 차례 경기를 중립경기로 치렀기 때문이다.

삼성은 12월 내내 원정경기를 다닌 뒤 1월 1일부터 다시 홈 경기를 갖는 편이었다. 2014년 이후 7차례 1월 1일 경기 중 1번(2017년, 군산)만 원정경기였다.

KT가 삼성과 1월 1일 맞붙은 건 2005년 1번 있으며, 80-87로 졌다.

참고로 울산과 대구 경기는 3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이며 수원 경기는 4라운드 첫 경기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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