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상산초가 시즌 3관왕 도전을 위해 순항 중이다.
상산초는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송천초를 46-39로 꺾었다. 에이스 이승현(175cm, F)이 28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으로 맹위를 떨쳤고, 김동우(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결승전에 선착한 상산초는 올 시즌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송천초는 서연호(160cm, G)가 1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중심을 잡았고, 황석현(170cm, C)이 1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 리드는 송천초의 몫이었다. 송천초는 상대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거푸 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상산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 공격이 활기를 띤 상산초는 이승현과 김동우의 활약으로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
후반에도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상산초는 이승현을 선봉에 내세웠고, 송천초는 서연호가 공격을 주도했다. 근소한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풀어간 상산초는 4쿼터 리드를 늘리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송천초는 끝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매산초와 서울연가초의 맞대결에선 매산초가 45-40, 가까스로 이겼다. 신인범(151cm, G)이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는 등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김민준(163cm, G)도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지원사격했다. 김태준(177cm, C)은 18리바운드(5점)를 걷어내며 제공권 대결에 앞장섰다.
연가초는 주지우(170cm, G)도 2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으로 맹폭했으나, 팀을 결승 진출로 이끌진 못했다.
이로써 남초부 결승전은 상산초와 매산초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4강전 *
상산초 46(6-13, 18-10, 12-9, 10-7)39 송천초
매산초 45(7-6, 9-12, 15-10, 14-12)40 서울연가초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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