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9승 9패, 5위) vs 수원 KT(13승 5패, 1위)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SPOTV ON
-‘6연승 도전’ KT, 선두 질주 이어갈까?
-안정감 찾은 현대모비스, 상승세를 이어가라
-승부의 열쇠는 턴오버와 리바운드
시즌 초반부터 순항중인 선두 KT는 현재 5연승을 질주 중이다. 가장 돋보이는 이는 원투펀치 허훈과 양홍석. 허훈은 연승 기간 동안 평균 14.6점 2.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양홍석은 평균 17.0점 8.0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5경기에서 이들의 평균 득점이 팀에서 가장 높다. 외국선수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기복 있는 모습이 있어도 KT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허훈과 양홍석이 있기 때문이다.
정성우의 알토란같은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정성우는 올 시즌 평균 11.2점 2.8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 중이다. 허훈의 복귀로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연승 기간에도 평균 8.0점 2.2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 에이스를 전담마크하며 팀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 또한 휴식기 이후 연승을 달리며 안정감을 찾았다. 그 중심에는 함지훈이 있다. 2라운드 들어 페이스가 주춤했던 함지훈은 최근 2경기에서 평균 14.5점 3.0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살아났다. 득점과 더불어 동료들을 살려주는 어시스트로 포인트포워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신인상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우석 역시 이제는 현대모비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시즌 평균 12.2점 3.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이우석은 연승 기간 동안에도 평균 10.5점 6.0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득점은 소폭 하락했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수치가 올라가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양 팀 승부의 열쇠는 턴오버와 리바운드다. 공교롭게도 현대모비스(12.1개)와 KT(11.9개)는 경기 당 최다 평균 턴오버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서로 간 맞대결에서도 현대모비스가 평균 12.0개, KT는 평균 13.5개로 많은 턴오버를 범했다. 턴오버는 우리팀 분위기는 가라앉히고, 상대팀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다. 또한 앞선에서의 턴오버는 속공 득점으로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양 팀 간 맞대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기록은 리바운드다. 현대모비스는 2경기 평균 28.5개의 리바운드에 그친 반면, KT는 40.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면 그만큼 공격 기회를 많이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는 쉬운 득점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의 열세를 반드시 보완해야 하고, KT는 높이의 강점을 살려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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