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91-96으로 패배했다.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이 자웅을 겨뤘던 주말에 한국가스공사는 SK와 오리온을 상대로 홈에서 백투백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연패. 한국가스공사는 8위에 머무르며 5위 오리온과 승차가 3.5경기, 6위 원주 DB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12일 SK전은 졸전이었다. 리바운드 열세를 외곽 생산력으로 메우는 한국가스공사이지만, 이날 3점슛 성공률은 21%에 불과했다. 무려 42개를 시도했지만 9개 밖에 집어넣지 못했다.
SK의 주요 공격루트는 외곽보다 림어택이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상대 2점슛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수비를 준비했으나, SK에 2점슛 허용률 55%를 기록했다. SK의 최준용과 워니는 각각 2점슛 성공률 67%, 50%와 리바운드 26개를 합작하며 펄펄 날았다.
SK전 대패 후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한 유도훈 감독은 13일 오리온전에 앞서 다시 한 번 2점슛 허용률을 강조했다. 유도훈 감독은 “수비에서 상대 2점슛 성공률을 신경 써야한다. 지금까지 오리온과 4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3경기에서 너무 높은 2점슛 허용률을 기록했다. 상대의 2점슛 성공률을 60% 밑으로 떨어뜨려야 한다”며 강조사항을 밝혔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도훈 감독은 “상대 2점슛 성공률이 너무 높았다. 조금 더 영리하게 수비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높이가 있는 상대에 대한 수비가 아직 부족하다”며 자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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