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가 허훈 복귀와 함께 7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KT는 15승 5패를 기록해 2위 서울 SK보다 1.5경기 앞선다.
서동철 KT 감독은 지난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앞두고 SK에게 반 경기 차 1위일 때 “사실 공동 1위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확실한 단독 1위다.
KT가 전신 구단 포함해 7연승+ 기록한 건 이번이 통산 9번째다. 팀의 최다 연승은 9연승이며, 그 다음이 8연승이다.
바꿔 말하면 지난 8차례 7연승 중에서 6번이나 8연승까지 가지 못하고, 7연승에서 중단했다는 의미다.
그 중 두 번이 서동철 감독이 KT에 부임한 이후에 나왔다. 서동철 감독의 KT는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각각 7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KT는 12일 창원 LG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재미있는 건 2019년에도, 2020년에도 7연승을 할 때 마지막 상대가 LG였다. 그리고 팀 최다인 9연승의 마지막 상대 역시 LG.
KT가 긴 연승할 때 LG를 만나면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 7연승을 할 때 12월 12일 LG에게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2일 LG를 꺾고 7연승을 달렸던 KT는 딱 1년 만에 LG를 상대로 8연승을 노린다.
KT가 8연승을 달성한다면 2019년 12월 30일 9연승 이후 4,365일(11년 11개월 13일) 만이다.

그나마 두 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그치지 않아 다행이다.
허훈은 11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7득점했기에 지금까지 흐름대로라면 LG를 상대로 두 자리 득점을 올릴 것이다.
허훈을 앞세운 KT가 8연승을 달리면 더불어 팀 최다 기록을 하나 세운다.
현재 승률 75.0%를 기록 중인 KT는 1승을 더 추가하면 16승 5패, 승률 76.2%를 기록한다. 이는 3라운드 이후, 즉 시즌 19번째 경기 이후 팀 최고 승률이다. 기존 기록은 2010~2011시즌을 41승 13패, 승률 75.9%로 마쳤을 때다. 현재 2위는 2010~2011시즌 28승 9패, 승률 75.7%다.
KT는 12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LG와 맞붙는다. 참고로 KT는 이번 시즌 LG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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