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5일 만의 8연승 도전’ KT, 팀 최고 승률도 따라온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2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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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T가 2009년 12월 30일 9연승 이후 최다인 8연승에 도전한다. 8연승까지 달린다면 3라운드 이후 팀 최고 승률 기록까지 세운다.

수원 KT가 허훈 복귀와 함께 7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KT는 15승 5패를 기록해 2위 서울 SK보다 1.5경기 앞선다.

서동철 KT 감독은 지난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앞두고 SK에게 반 경기 차 1위일 때 “사실 공동 1위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확실한 단독 1위다.

KT가 전신 구단 포함해 7연승+ 기록한 건 이번이 통산 9번째다. 팀의 최다 연승은 9연승이며, 그 다음이 8연승이다.

바꿔 말하면 지난 8차례 7연승 중에서 6번이나 8연승까지 가지 못하고, 7연승에서 중단했다는 의미다.

그 중 두 번이 서동철 감독이 KT에 부임한 이후에 나왔다. 서동철 감독의 KT는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각각 7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KT는 12일 창원 LG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재미있는 건 2019년에도, 2020년에도 7연승을 할 때 마지막 상대가 LG였다. 그리고 팀 최다인 9연승의 마지막 상대 역시 LG.

KT가 긴 연승할 때 LG를 만나면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 7연승을 할 때 12월 12일 LG에게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2일 LG를 꺾고 7연승을 달렸던 KT는 딱 1년 만에 LG를 상대로 8연승을 노린다.

KT가 8연승을 달성한다면 2019년 12월 30일 9연승 이후 4,365일(11년 11개월 13일) 만이다.

KT는 허훈 복귀 후 연승 행진 중이다. 허훈은 이번 시즌 7경기 평균 14.0점 2.7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7경기에서 반복되는 게 18점 이상 득점한 다음 경기서 한 자리 득점으로 부진한다는 점이다.

그나마 두 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그치지 않아 다행이다.

허훈은 11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7득점했기에 지금까지 흐름대로라면 LG를 상대로 두 자리 득점을 올릴 것이다.

허훈을 앞세운 KT가 8연승을 달리면 더불어 팀 최다 기록을 하나 세운다.

현재 승률 75.0%를 기록 중인 KT는 1승을 더 추가하면 16승 5패, 승률 76.2%를 기록한다. 이는 3라운드 이후, 즉 시즌 19번째 경기 이후 팀 최고 승률이다. 기존 기록은 2010~2011시즌을 41승 13패, 승률 75.9%로 마쳤을 때다. 현재 2위는 2010~2011시즌 28승 9패, 승률 75.7%다.

KT는 12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LG와 맞붙는다. 참고로 KT는 이번 시즌 LG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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