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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일 만에 성사된 DB 허웅과 KT 허훈의 형제 매치 |
260일 만이다. 허훈의 부상 공백으로 미뤄진 형제 매치가 비로소 성사됐다.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수원 KT의 경기, 두 형제의 경기로 경기전부터 경기장엔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관중 제한으로 가능한 전석(2,050석)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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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석 전석이 매진된 원주종합체육관. 많은 팬들이 허웅 허훈 형제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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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허웅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 각종 응원 도구들이 아이돌 팬을 연상케 한다. |
아이돌 인기를 방불케 하는 KBL 두 형제가 팬들을 농구 코트로 불러들이고 있다.
DB 허웅과 KT 허훈은 허재 전 감독의 아들로 현재 리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2년 연속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형인 허웅이 13만 표대로 2만 5천 표 정도 앞서나가고 있다. 동생 허훈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10만 표를 넘게 받으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도 투표수는 계속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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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허재 전 감독 (사진=유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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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일정 가운데, 두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허재 전 감독. |
허재 전 감독이 이날 두 형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원주를 찾았다. 예능에서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맹활약 중인 허재 전 감독은 광고계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인정받아 현역 시절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도 관찰 예능의 촬영이 같이 진행되고 있었다.
허재 전 감독은 경기 안팎으로 카메라의 인터뷰에 임하며 두 형제의 경기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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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허재 전 감독이 경기전 시투자로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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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투하는 허재 전 감독 |
시투자로 나선 허재 전 감독은 원주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코트로 입장했다. 환호하며 맞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허재 전 감독은 시투를 클린샷으로 성공하며 왕년 '농구대통령'의 슛감을 자랑했다.
연일 맹활약 중이었던 두 형제지만 이날 경기는 몸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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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허훈은 7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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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허웅 4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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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허웅과 KT 허훈이 공수대결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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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허훈이 DB 허웅의 수비를 돌파하고 레이업을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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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승리를 앞두고 KT 허훈이 벤치로 들어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DB 허웅은 4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KT 허훈은 7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형제의 득점 랠리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아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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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홍석(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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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디 라렌(20득점 10리바운드) |
KT는 캐디 라렌(20득점 10리바운드)과 양홍석(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그리고 하윤기(12득점 4리바운드)를 앞세워 94-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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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기(12득점 4리바운드)의 인유어페이스 덩크.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
이날 하윤기는 DB 김종규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하며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었다.
4라운드 DB와 KT의 경기는 2022년 1월 3일 수원에서 열린다.
글/사진=유용우 기자
* TTL은 (THROUGH THE LENS)의 약자로 렌즈를 통해 본 농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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